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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가 불안, 주식 시장 하락…
요즘 투자 어디에 해야 할지 막막하시죠? 이런 불확실한 시기에 ‘금’은 여전히 매력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 특히 요즘은 실제 금을 사서 보관하지 않아도, 간편하게 증권사를 통해 금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.
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금 ETF와 금 ETN인데요. 오늘은 이 두 가지 상품의 차이점부터 투자 방법, 주의할 점까지 아주 쉽고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.
💰 금 ETF와 금 ETN, 뭐가 다른가요?
🔹 ETF(상장지수펀드)
ETF는 여러 종목을 묶어 만든 펀드 상품으로,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. 특정 지수나 자산 가격을 추종하며, 주로 자산운용사에서 발행합니다.
예: IT ETF에 투자하면 삼성전자, SK하이닉스 등 다양한 IT 기업의 주가 흐름을 한꺼번에 따라가는 구조
🔸 ETN(상장지수채권)
ETN은 이름처럼 채권 형태로 만들어진 상품이며, 마찬가지로 특정 지수를 추종합니다. 주로 증권사에서 발행하고 만기가 있다는 점이 ETF와의 큰 차이입니다.
📈 공통된 장점은?
- ✅ 소액 투자 가능: 몇만 원으로도 시작 가능
- ✅ 실시간 거래: 주식처럼 언제든 사고팔 수 있어요
- ✅ 환헤지 상품 존재: 환율에 민감한 금 투자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.
👉 상품명 뒤에 **‘(H)’**가 붙은 게 환헤지 적용된 상품!
📱 투자 방법, 이렇게 쉽습니다
- 증권사 앱 설치 후 계좌 개설
- 자금 이체
- HTS나 MTS 접속해 종목 검색
- 원하는 금 ETF/ETN 선택 후 매매
🔍 추천 종목: 삼성 금 선물 ETN(H) – 환헤지까지 적용된 안전한 상품으로 인기가 높아요.
⚠️ 투자 전 꼭 알아야 할 단점
1. 상장폐지 위험
상품 인기가 너무 없거나, 발행사에 문제가 생기면 상장 폐지될 수 있어요. 이럴 경우 제때 매도하지 못하고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.
2. 세금
- 수익의 15.4%는 배당소득세로 납부해야 합니다.
- 고액 투자자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어요.
💡 참고 팁: 세금 부담이 크다면 KRX 금시장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. 실물 금과 동일한 가격으로 거래되며, 세금이 없습니다!
🔍 금 ETF, ETN에만 몰빵하지 마세요
금은 분명 안전자산이지만, 모든 상황에 완벽한 자산은 아닙니다.
보통 금과 달러는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, 금이 오른다는 건 달러가 약해졌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. 즉, 미국 경제가 무너지지 않는 한 금이 끝없이 오르진 않아요.
그래서 이렇게 조합하는 것이 좋아요:
- 💵 달러 기반 자산 + 📊 경기 둔감형 주식 + 🪙 금 ETF/ETN
- 📉 시장 불확실성 크다면? -> 현금 비중을 늘리는 전략도 유효합니다.
✅ 마무리 요약
발행주체 | 자산운용사 | 증권사 |
추종지수 | 10종목 이상 | 5종목 이상 |
만기 | 없음 | 있음 |
거래 방식 |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 |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 |
세금 | 배당소득세 15.4% | 배당소득세 15.4% |
장점 | 분산 투자, 낮은 수수료 | 기초지수 직접 추종 |
단점 | 상장폐지, 세금 | 만기, 상장폐지 위험 |
📝 마무리 인사이트
요즘 같은 시기에는 ‘투자’보다는 ‘지키는 법’이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. 금 ETF와 ETN은 비교적 안전한 선택지이지만, 언제나 리스크는 존재하죠. 다양한 자산을 조합해 현명하게 분산투자하고, 무엇보다 본인의 투자성향과 세금 부담까지 고려해보는 게 필요합니다.
이번 기회에 금 ETF, 금 ETN에 대해 한 발 더 가까워지셨다면, 다음엔 KRX 금시장 투자법도 함께 소개해드릴게요.







